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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한 나라의 먹튀 그리고 파산


이 나라에선 뭐 흔하디 흔한  순진한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제가 그렇게 찾고자 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여기 있었습니다.


6 집이 붙어 있는 건물을 짓기 위해 작은 건설 회사와 

계약을 하고 뭐에 속았는지 선지급 1백만불을 줍니다.

그리고 건설회사는 다른 하청을 찾아 돈 좀 쥐어주고 

사정이 좋지 않아 그러니 봐 달라고 공사 대금 지급을 연기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외벽은 끝난 상태입니다.

 지붕 덮고 창문 공사하면 공사 거의 끝납니다.


동업자 한 명과 유한회사를 만든 35세

남성은 하청 업체에 선지급 한 금액의 나머지를 가지고 

파산 신청해 버립니다.

파산 법원에서 회사의 파산 금액에 맞춰 사업 금지 기간을 정해 줍니다.

 이 남성은 6년간 금지를 받아습니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 같은 사업은 가능할 것입니다.


깔끔하게 파산 신청 후 애인과 해외로 여행을 가서 

하룻밤에 15백불 짜리 숙소에서 자고 


여자 친구에게 반지를 사주면서 청혼도 하고.


순진한 사람들을 이용한 명백한 사기 행각인데

아무런 제재가 없습니다.


이 나라에 아주 오래 전부터 흔하게 있던 일이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 젊은 애들이

유한회사를 만들어 정부와 많은 사업자의 돈 

가지고 먹튀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그런 사기를 처벌할 법을

만들지 않는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다.


이 역시 지난 정부가 사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해

힘쓴 결과 입니다.


새로운 총리는 지난 정부가 망가트린 나라를 정상으로 돌리기위해 

엄청나게 많은 법을 재정 또는 폐지 

해야하는데 관광청 광고 찍고 출산 휴가를 준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