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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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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이 무너진 나라 뉴질랜드 +추가 반년전의 글인데 우체국 얘기 추가함. 뉴질랜드란 나라에 살면서 가장 기가 막힌 경우를 꼽으라면 모두다 같을 것이다. 원칙없는 사회 내가 생각하는 원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이유 바로 휴가 제도이다. 일년 정규직으로 근무 할 경우 20일의 유급 휴가 회사별로 다르지만 5년 ,10년 단위 장기 근속 포상 휴가 호주 같은 경우는 장기 근속 년에 따라 반 년치 연봉을 보너스로 주기도 한다. 이 원더풀한 휴가 제도가 어떻게 원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지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회사를 옮기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새 직장을 찾는 일이다 .그리고 면접을 보고 언제부터 일 할지 결정을 한 다음. 현 직장에 노티스를 주고 퇴사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때 모든 휴가 남은 것을 계산해서 쓴다. 노티..
클라스는 영원하다. 리스펙 !!!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끝까지 달아나는 인간이나 좁은 도로에서 끝까지 차에 타고 길을 막으려는 경찰이나 따라가며 운전 중 휴대폰으로 녹화하는 인간이나
역이민 한국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외국에 너무.오래 살아서 한국이 낯설다고 해야하나? 선뜻 결정이 되지 않는다. 뉴질랜드의 좋은점은 완벽한 개인주의로 타인의 상황에 상관하지 않는다. 나이들면 최저 생계비 정도의 연금이 나온다. 이게 다이다. 어이없는 물가에 집에서 냉장고 파먹기나하고, 할일 없어 블로그에 말도 안되는 얘기나 끄적이며 시간 죽이기나 할 수 밖에 없는 나라가 아닌가 한다. 뭐 수입이 변변찮은 젊은 사람들은 정부 보조금이 최고의 나라로 보이게 하겠지만 아프면 한방에 모든것이 뒤바뀌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이 좋은점 모든 것이 싸다 인간다운 문화 생활이 가능하다. 인종 차별이 없다. 저렴한 세계 최고의 의료 서비스 식당이.맛있고 싸다 편리한 대중교통 더우면 반팔 입을 수 있다. 비행기표가 싸고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