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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감염 이게 아프면 죽으라는 얘기지 뭔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덴티와 GP 뭔지 모르면 약 먹고 뒤지라고 무조건 약 처방한다. 오늘 밤 2시간 기다려 GP 보고 받아 온 것까지 하면 올해 먹은 약만 20종이 넘는다.
목숨보다 중요한 돈 사람나고 돈 났나 돈나고 사람났나. 부자들 틈에서 자기 위로를 위해 돈 없는 사람들이 항상하는 말이다. 돈이라는 것이 세상에 나고부터 돈이 사람보다 중요해진건 사실이다. 며칠전 TV를 보다가 자주 어처구니 없는 것이 또 나오길래 써본다. 이 나라에서 아주 흔한 얘기다.한 일년만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이야기다. 마누라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온 가족이 놀러갔다 병원에 들어 누워버린 경우다. 정부에 연락해서 데려가 달라 사정해 봤지만 지 돈 내고 놀러가서 그런것에 돈 쓸정도로 정부가 돈이 많지 않다. 어떻게든 비행기 타고 와서 여기 병원에만 집어 넣으면 되는데. 한국돈 1억 5천 정도가 아까워서 여기저기 구걸을 한다, 그러다가 미디어를 한번 타고 기부 사이트에 돈이 모여 자신들돈 한푼도 안 들이..
뉴질랜드에서 수술 후 . 치과 10군데를 넘게 다니고 찾은 곳이 그 나마 양심적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어느 구석의 치과다. 뉴질랜드도 양심 치과가 있다. 한국 같이 미친듯이 갈아내고 사기치는 과잉진료는 하지 않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계산서를 보고 욕 나오게 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거울로 보이고 설명을 먼저 요구할 때 자세히 설명하는지 아니면 시술 전에 설명하는지, 개수작 다 부리고 나서 대충 얼버부리는지 여러 가지다. 나는 하기전에 뭐한다고 예고 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작년부터 그게 마음에 들어 갔는데 동네 치과의 한계는 명확하다. 임상에 경험이 일천하여 한 달반 동안 3번이나 갔지만 치아 주변만 긁다가 자기는 모른다고 두고 보자고 보냈는데,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느껴진다니 그제서야 치주 전문의 추천을 해 준다. 하악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