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했음에도 허리 통증으로 아직도 행동에 제약이 많다 보니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지낸다.
또한 지난 집주인과 법원의 할망구를 어떻게 싸잡아 고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여기저기 수소문 하고 있는데, 정부를 상대로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어 좌절감을 맛보다가 기억이 나서
오늘은 좀 시간이 흐른 이야기를 할까한다.
위의 39세 여자가 강간 살해 당했는데,경찰이 범인을 잡을 수 없으니
지능이 낮은 애를 잡아 범인을 만들어 감빵에 쳐 넣은 일이다.
한국 영화 살인의 추억이 떠 오른 이유는 뭔지...
이 사건이 영화보다 10년전 일이니 ..
모든 분들이 그 영화를 시청하였다는 전제하에
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라고 스스로 광고하는
나라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90년대 초 예나 지금이나 쓸모 없는 경찰이 선량한 백인 시민이 살해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찰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두려워 주변을 탐문하던 중 좀 지능이 낮은 마오리 소년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체포한다.
그리고 조작과 조작을 하여 재판에 넘기는데
게으르고 멍청한 판사는 말도 안되는 내용이 너무나 많은 기소를
보고도 형을 구형한다.
원한다면 평생 살게 해주겠다며...
형이 집행되어 감옥에 있는 동안 많은 마오리들이 노력 끝에
경찰이 다른 증거를 내 뱉게 만든다.검출된 정자가 그 당시 연쇄 강간범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능이 낮은 마오리 소년은 수 년뒤 두 차례 재심에서
기각된다.
많은 시도 끝에 범행 동기 부족이라는 판결로
풀려나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했는데
단순한 해프닝으로 덮혀 졌다. 그 대상이 마오리 였으므로.
억울한 마오리의 변호사가 보상금으로 8백만을 불렀는데 정부는
2.5백만을 부르고 받기 싫으면 말라는 조항을 붙인다.
그리고 경찰과 정부는 미안하다고 짧게 얘기하고 사건을 종료한다.
수 십년이 지난 지금 뉴질랜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한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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