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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100년 넘은 기업 마인드

전 세계에서 100년이 넘는 기업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그 길고 긴 세월을 다른 경쟁 업체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살아 남았기에 100년 이라는 정확히는 105년 이라는 시간을지속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공장을 건설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정부와 지방 정부는 허가를 내 주지 않는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라든가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주로 들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정치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젤라틴은 낙농업 국가에서 많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간단히 말하면

동물을 도축하고 난 부산물이 엄청나게 발생하니 몽땅 끌어다 끓여

만드는 것이 젤라틴 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젤라틴을 다시 뉴질랜드 와인에 첨가하여 해외로 팝니다.



그 젤라틴 공장의 굴뚝은  24시간 연기를 뿜어 냅니다. 얼마나 오래된 것들인지 냄새가 지독해 공장 주위의 사람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의회와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제기 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습니다. 냄새가 싫다면 이사가라 이런 생각입니다.


이런 대단한 공장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 얼마 전에  이슈가 되었는데 이유는 끓이다 남은 찌꺼기와 끓이고 남은 찌꺼기를 정부의 허가 

지역에 버려야 하는데 돈 좀아껴 보자고 운송 업체에 돈 주고 알아서 해라 라고 했다 입니다. 근데 이 운송 업체가 나름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 있는지 차로 4시간 거리의 지역에 세 군데로 나누어 수십 수백톤을 버렸는데, 그 중에는 한 시골 초등학교 옆에 버렸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이상한 악취가 난다는 제보로 이 일은 이슈화 되었고 탐문의 탐문을 한 결과 105년 이라는 대단한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는 것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판사는 겨우 50,000NZD 를 선고합니다. 그것도 일시불이 아니라 5년 할부로 끊어 줍니다. 처벌에 대해 십 수년째 동물의 분뇨로 인해 식수원이 오염 되고 있다고 민간 단체에서 떠들지만 이 사건은  이미 오염되어 버린 것에 조금 더 오염된걸 어쩐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100% 제 생각 입니다만.

뉴질랜드라는 나라는 법에 문제가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법에 문제가 많으니 사람들의 준법성 이라든지 도덕성이 필리핀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리핀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보라카이의 현재를 보고 비교 대상으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