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의료 시스템 결국 또 수술. 찾아보면 정말 황당하단 말이 나올 정도로 오세아니아 의사 수준은 전부 돌팔이다.돌팔이 아닌 게 이상한 놈이다. 일주일에 절반을 누워 지내고 매일 1시간 수영을 한 결과 또 터졌다.주변 근육이 많아지면 좋아진다는 얘기는 정상적 수술 결과에 해당되고, 나 처럼 수술 다음 날 부터 통증이 끊이지 않는 잘못된 결과는 시한 폭탄을 달아 놓은 것 같은 불안감을 더해 계속압박에 시달려야 했다. 지금 숨 쉴 때 골반 통증이 심해서 나아지길 기다리고 자시고 없다.. 대학병원 수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 지금도 그 나라에서 수 개월을 기다려 수술한 것을 매일 후회한다.
- WOW~ REALLY? 뉴질랜드에 사는 희안한 인간. 컴퓨터 폴더를 정리하다 찾았는데 마약 빤 것 처럼 뉴질랜드를 빨아 대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뭐 얼마 안가서 자진 삭제 했지만.
- WOW~ REALLY? Shameless -이제 뉴질랜드를 떠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미친듯이 뉴질랜드를 정말 미친듯 빨아 대는 한국어를 하는 이상한 잡것들의 견제가 있었지만 난 계속 진행하였다. 수십년 전 MD의 부모들과 같은 온갖 잡법들이 들어와 이룩한 세계 지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오지에 뉴질랜드 한인들. 부패한 한국을 여과없이 해외에서도 보여주며 끼리끼리 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 준다는 것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다 알 것이고.. 보다 멀리 떨어진 오지라는 지리적 위치가 이민온 인간들을 더욱더 부패하게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솔직히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지금과 20년전 사기꾼들에 의해 이민이 주도 되던 세계적 이민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종종 내 블로그에 들어와 염탐을 하며 글의 기본 플롯을 도용하며 자랑스럽게 한인 사이트에 기고하는..
- 사회 원칙이 무너진 나라 뉴질랜드 +추가 반년전의 글인데 우체국 얘기 추가함. 뉴질랜드란 나라에 살면서 가장 기가 막힌 경우를 꼽으라면 모두다 같을 것이다. 원칙없는 사회 내가 생각하는 원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이유 바로 휴가 제도이다. 일년 정규직으로 근무 할 경우 20일의 유급 휴가 회사별로 다르지만 5년 ,10년 단위 장기 근속 포상 휴가 호주 같은 경우는 장기 근속 년에 따라 반 년치 연봉을 보너스로 주기도 한다. 이 원더풀한 휴가 제도가 어떻게 원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지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회사를 옮기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새 직장을 찾는 일이다 .그리고 면접을 보고 언제부터 일 할지 결정을 한 다음. 현 직장에 노티스를 주고 퇴사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때 모든 휴가 남은 것을 계산해서 쓴다. 노티..
- WOW~ REALLY? 블로그를 마무리 하며. 예전에 이런 농담이 있었는데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미국은 거지도 양담배 피운다. 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해외에 대한 무지가 만들어낸 이야기 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해외에 대한 동경이 컸던 때가 있었다. 6.25 이후부터 새천년 전까지 양갈보라는 단어가 계속 사용될 정도 였으니 얼마나 국가적으로 영어 쓰는 나라를 찬양하였는지 시대가 증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생을 돌아보면 영어 쓴다고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한다. 1년에 일억을 번다고 하자. 직간접으로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모든 의료와 복지는 국가가 책임져 주는 나라. 나 역시 신기루 같은 이상을 쫒아 왔다 . 그런 희망을 가지고 한국에서 선진국이라는 부르는 북아메리카를 전전하다 바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