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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행복한 나라의 마리화나

해리 왕자의 결혼으로 여기도 거의 모든 미디어가

집중되고 있지만 며칠 째 얘기 되고 있는 마리화나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마리화나가 그리 독하거나 중독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일단 법으로 금지를 하기에 그러한 법이 있는 이 나라에서는 

음성적으로 거래 되어 집니다.


비리고 답답한 냄새가 특징인데 한 번 기억하면 

잊을 수 없는 향입니다.

오래 전  아일랜드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신랑측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가 

취해서 바닥에 굴러 다닐때 쯤 뒷 뜰에서 반건조 

마리화나를 돌려 피는 것을 본 적 있습니다.

어디서 났냐 물으니 집에서 싸왔다고 해서 

깔깔 거리고 웃었던 적이 있는데 아일랜드 집 뒷 마당에서 

기른 마리화나를 하루 정도 햇빛에 건조한 후에 필름통에

넣어 왔는데 세관을 통과 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입국 세관 통과 시 아시안들은 무조건 꼼꼼히 수색 당하지만 

영연방은 대충 보내 줍니다.


결혼식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마리화나 냄새를 맡았지만

아무도 놀라거나 무슨  냄새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들에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에서 마리화나는 청소년들이 담배피는 정도로 밖에

보질 않습니다. 피웠다고 처벌이 크지도 않고 

딜러만 좀 처벌을 받는 수준입니다.



아래는 마리화나에 이용및 노출 에 관한 통계입니다.

위의 통계는 통계일 뿐 실제는 위 수치 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학교을 다녔다면 100% 주위에서 피우거나 핀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모른다면 완전한 왕따를 당한 경우 입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너무나 당연히 학생들이 마리화나를 피워

좀 생각이 깨어 있는 교장이 올해 학생들을 위한 자료를 줍니다.



어떻게 마리화나를 이용해야 안전한지 뉴질랜드 약물 협회에서 만든 

자료를 학생들에게 주는데 약간 학부모들이 항의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콘돔을 지급하는 것과 다를 이유가 없다가 

이유 입니다.

 


그 후 다른 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찍어서 올립니다.

좀 더 화끈하게 노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것이었죠.


아메리칸 파이라는 영화 기억 하시나요?

미국 학생들의 술 ,마약, 섹스에 관한 코미디 영화인데..


뉴질랜드도

대부분 16세 생일에 보호자 감독하에 술을 마시고

 디제이의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일도 자주 벌어 집니다



만약 14세 부터 파티를 따라 다닌다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술과 약에 

쩔어 버리게 됩니다. 실제로 이런 애들이 학교를 졸업하거나 짤려서 

마약을 공급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학교 주변에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 타고 어슬렁거리는 애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는 파티 규모가 좀 클 경우 경찰차가 이벤트 관리 한다고 

왔다 갔다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뉴질랜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 후 할만한 것들, 가볼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그게 어린 나이에 술, 마약, 섹스에 쉽게 빠지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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