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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국민이 행복한 나라의 경찰 이야기


좀 지난 이야기지만 이 어메이징한 나라의 경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뉴스가 기억나 올려 봅니다.


위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지내기 위해 뉴질랜드의 

유일한 도시인

오클랜드 중심가의 유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였으나 차를 도둑 맞았으며 이에 주차 시설 관리인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거절 당합니다.

(이들이 주차한 시설은 30분당 20NZD 정도를 받습니다)


차량 안에는 다음날 출국하는 비행기표와 여권등 거의 모든

것들이 있었는데 그 날은 시간이 늦어 포기하고 백팩커

시설이서 잤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작은 아들이 음식을 사기 위해 슈퍼 마켓으로 가는 중

백팩커 시설 앞 주차장에서 3명의 여성이 자신들의 옷을 입고 랜트

 차량에 앉아  물품을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전해들은 아이들의 엄마는 길에서 몸 싸움을 버릴 정도로 싸웠으나

도난 당한 물건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저녁 무렵 백팩거 안내인이 경찰에 신고 하는 것을 도와줘서 

신고를 하였으나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들 가족은 신고  후  백팩커 시설 앞에서

저녁 8시부터 11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다음 날 독일 대사관에 임시 여권을 신청 하였으며 트위터등 

소셜 미디어에 자신들이 뉴질랜드에 처한 상황을

알리자 그 때서야 뉴질랜드 경찰은 움직입니다.


주차건물 관리인에 증거 화면을 요청하고 경찰은 얼마 남지 않은

독일인 가족의 짐을 찾아 줍니다.


도둑을 잡았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외국인이 경찰에 전화하면 도와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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