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똥구녕이 찢어 지게 가난한 나라

Really정말? 2019. 5. 20. 20:45

나 처럼 은퇴 후 연금 이민을 바라보고 들어 오는 

얄팍한 계획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보다

젊은 사람들이 애 키우는데 주는 푼돈 보고 

이민을 시도하는 경우가 요즘 추세인 것 같다.

 

여러 글에서 언급하였지만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가 보조금 없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이용한 수 많은 장사치들이

자연 환경이 뛰어나니, 뭐 살기 좋은 나라니  온갖 구라로 

아둔한 젊은 세대를 구워 삶아 뉴질랜드에 팔아 넘기며 돈을 뜯어 낸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뉴질랜드는 무료 의료 국가다.

아니다.

호주는 세금에서 강제로 뜯어가 벌크빌링을 통해 무료라고 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는 GP보는데 애들이 아닌 이상 돈 내야한다.

$40~50 별거 아닌거 같지만

죽음의 갈림길을 걷게하기도 한다.

 

변기가 피로 가득차기 시작한 것을 본 것이 의사를 보기 1년 전,

마누라가 GP를 만나라고 했지만 돈 아깝다고 안 갔던 겨우 나이 40세의 바보.

결국 죽을 날 기다리고 있다.

 

호주 같은 벌크 빌링이었다면 이런 일이 좀 덜하지 않았을까 한다.

의사 능력에 대한 불신은 돈 있는 사람들 얘기고 

$50에 대한 문턱이 더 높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뉴질랜드다.

나 같은 경우 한 달에 두어번 꼴로 가는데 보험 커버 없이 내 돈으로 가라면

절대 안 간다.

 

 

 

$50보단 비싸지만 애들 학교 교복비가 비싸다는 부모들의

원성과 뉴스의 기사가 매년 수 차례 등장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대신 교복  가격이 오른다.

 

어린 시절에는 도시락이 없어 학교에 가면 애들의 놀림받는 것이 

창피해 가지 않는 다면 청소년이 되어서는 교복이 없어 

교복을 사지 못해 학교를 다니기 포기한 아이들이 많다면 믿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