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에서 독이란?
뉴질랜드의 대표적 수출품은 낙농업 생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어느 도시던 화물선이 정박 가능한 곳에는
소나무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 소나무들은 각 나라로 수출이 되며
그 나라 중에 한국이 주요 수입국 중 하나 입니다.
오늘은 그 소나무에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독성 물질에 대해 얘기 합니다.
매우 강력한 살충 효과로 나무 살충제로 많이 사용되는 메틸 브로마이드 입니다.
선진국에서는 독성으로 인해 사용 금지 되었으나
뉴질랜드는 매년 사용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위의 표시는 대표적인 나무 집하장이 있는 부두의 선적장 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항구에서 사용되지만 주요 항구만 표시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적장에서 각지에서 가져온 나무에 메틸 브로마니드를 살포하는데
마스크만 착용하고 장갑은 사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이 나라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작업 현장에서 안전 용품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위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가공 공장 이외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습니다.하수구 작업도 맨손으로 하고
삽질을 해도 맨손으로 하고 모두 맨손으로 작업을 합니다.
안전 관리를 하는 정부의 부서가 있음에도 어떠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전 용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경찰이 있는데도 범죄율이 6초에 한 번 꼴로 일어나는 이유와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산업 현장에서 재해를 당하면 ACC라고
것을 해 줍니다.
그러나 의료 수준은 전에 언급했듯이 세계 최하위 수준인데
다치고 나서 원상 복구는 불가능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위의 사진에 젊은 이들이 착용한 마스크인데
필터를 언제 갈았는지 모를 저 마스크가
개인 용품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돌려 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성 가스에 노출되면
당연히 여러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집니다.
수 라는 여성의 남편은 나무 산적장이 있는 남섬 최상단에 위치한 넬슨 항구에서
일을 하였는데
motor neurone disease 라는 병에 걸립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걸린 병이라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근육이 수축되어 아주
고통 스럽게 죽어가는 병 입니다.
남편의 고통 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본
수는 여기 저기 수소문 하여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메틸 브로마이드의 위험성에 대해 시위 하였지만
지난 10년간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난다는
내용의 인터뷰 입니다.
참고로
저 독성 가스는 오존을 파괴하는데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뉴질랜드는 지구 가장 아래 빨간 부분에 걸쳐 있는데
과학자들에 의해 나라 전체가 오존 구멍과 가가워
자외선이 굉장히 높다고 경고를
매년 하지만 아무도 긴 팔이나 창이 넓은 모자를 쓰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이 야외에서 노는데도
반팔에 반바지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주는 학교에서 자외선에 대한 교육을 지겹게 한다고 합니다.
애들 등교를 할 때도 모자나 선글라스를 잘 쓰고 다니던데
이 나라는 교통사고 보다 피부암으로 죽는 수가 더 많다고 뉴스에서 매년
떠드는데 불구하고 여름에 노출을 애나 어른이나 굉장히 즐깁니다.
뉴스 보는 인구가 그 만큼 적다는 얘기 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는 자연을 보호하여 후손들이 사용하게
하자는 아주 좋은 헛소리를 자주 하는데
실상은 온갖 화학물질로 더럽혀져 있으며
통계를 내지도 못 할 만큼 자연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