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디거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런 말은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100%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다고 본다.
좀 지난 글에도 언급 하였지만 슈가 베이비,
슈가 퀸,슈가 대디 뭐 많은 호칭이 존재하는데
이런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상황을 이미
겪었거나 주위에 그런 경우를 본 사람들이다.
몇 몇 글에서 언급하였지만 뉴질랜드는
21 세기 살기 좋은 나라 등 뭐 꼴 같지 않은
이민을 선동 하기 위한 사이트에 순위권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한
순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류의 법이 발전하지 못한 국가이다.
이 나라 사람들의 특색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이혼 제도를 꼽는다.
이에 경험을 얘기하자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한다.
애가 몇 살이던 바람을 피고, 이혼을 하고
매주 밤마다 애들은 시간제 보모를 찾아 맡기고
속궁합이 맞는 상대를 찾아 술집을 찾아 헤멘다.
그리고 돈 없는 사람들은
즐기기 위해 S 파트너 찾는 사이트를 검색한다.
파트너와 헤어지고 또 새로운 상대를
찾고 하는 것이 상대방의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 때까지 이루어 진다고
알았으나 막상 이 나라 바, 카지노 등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가보면
장애인 빼고 꼬부랑 할망구까지 굶주린 눈빛을 보내온다.
옛날 동서울 터미널에 강원도발 버스에서 막 내린 군바리가
지나가는여자를 보는 그런 눈빛 말이다
내가 겪은 가장 쇼킹한 경험은 마누라와 같이 간
동네 라이브 바에서 지 딸년이랑 옷을 세트로 맟춰 입고 온
동네 50대 여성이었다.
1시간 동안 얼마나 추파를 던지던지 마누라가 결혼 반지를 보여주고 나서야
시선을 멈추었는데,
그 이후로 특이하게 아시안 좋아하는 늙은 여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잡설이 너무 길었다.
예전에 시골에 살 때 주위에
나이든 변호사가 땅을 사서 이사온 경우가 있었다.
주위에 100년 넘은 오두막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신식 집을 짓고 이사온 영감이 1년 간격으로 여자를 갈아 치운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바로 슈가 베이비다.
여자에게 거의 무한할 정도로 많은 혜택을 주는 이 나라
법상 2년이라는 기간을 체우지 않아도 아무런 다툼 없이
재산을 반땅 이상 할 수 있기 때문에 갈아치우는 거다.
내가 이 나라 결혼식에 초대 받아 축하해 주었던 커플들 중
절반 이상이 애가 서너살 때 둘 중 하나가 바람을 피워 이혼
했다. 그리고 여자가 자산의 60% 이상을 갖고 양육비도 받는다.
이런 환경을 보고 자란 애들은 자라서
나라를 떠나게 되는데 .
이 섬나라 촌놈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가
영국이다.
예전에는 조부모 중 하나라도 영국 출신이면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도 수 많은 젊은 여자애들이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영국에 좀 사는 집 보모로 들어가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여자만 그런게 아니다.
인생 역전을 기획하는 남자들도 있다.
이름하여 토이 보이..
이미 영국내에서 유명했던 백만장자 이혼 소송 중
하나였던 아래 사건의 주인공 여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20여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가정 주부로서의 삶을 살았으므로
남편의 재산 반을 갖기 위해 지저분한 개 싸움을 해서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뭐 돈을 좀 더 갖기 위한 싸움이었으나
모두가 납득할 만한 얘기 였고,
그렇게 잊혀 졌다..
그리고 몇 년 후 Mandy 라는 여자는 또 한번 영국 공영 방송을 타고
전 세계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런던 고급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생의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뉴질랜드 촌놈에 걸려 재산의 반을 뜯길 위기에
처한다.
자랑스런 그들의 아들이 잡은 일생일대의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촌놈의 아비도 적극 인터뷰를 요청한다.
둘이 알게된 것이 겨우 몇 년인데
우린 그녀를 오랜 시간 동안 거의 딸처럼 생각했다고...
수 많은 백만장자들의 이혼 소송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영국이다. 그 중에 수 십년을
자식 낳고 살았어도 위자료 한푼 못 받고 이혼 당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서 뉴질랜드식으로 무조건 반땡 할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