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쇄적인 이웃 사람들 작년 미친 영감탱이집에서 나와서 사는 집이 사연이 정말 긴 집이다. 100년 넘은 다쓰러져 가는 집을 무슨 깡으로 랜트를 돌리고 자신은 해외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나선 50대 여성, 전직 선생이어서 해외 국제 학교에서 돈을 쓸어 모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 여자는 좀 더 화근한 경험을 원했던 것 같다. 정말 전기도 없는 아시아 오지를 돌면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한다. 비영리 기업에서 현지인들 먹는 밥만 제공한다고 하니 랜트를 돌리는 수입으로 그 오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자국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데려다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왜 봉사활동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인도 어디 산속에 있다고 한다. 처음 이 집에 들어 왔을때는 가축들 넣어 놓은 헛간인줄 알았다. 동물 분뇨 냄새가 코를 찌르고 곳곳이 썩어 내려 앉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