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민

(8)
블로그를 마무리 하며. 예전에 이런 농담이 있었는데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미국은 거지도 양담배 피운다. 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해외에 대한 무지가 만들어낸 이야기 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해외에 대한 동경이 컸던 때가 있었다. 6.25 이후부터 새천년 전까지 양갈보라는 단어가 계속 사용될 정도 였으니 얼마나 국가적으로 영어 쓰는 나라를 찬양하였는지 시대가 증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생을 돌아보면 영어 쓴다고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한다. 1년에 일억을 번다고 하자. 직간접으로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모든 의료와 복지는 국가가 책임져 주는 나라. 나 역시 신기루 같은 이상을 쫒아 왔다 . 그런 희망을 가지고 한국에서 선진국이라는 부르는 북아메리카를 전전하다 바보같이 ..
아직도 머나먼 진실 얼마전 사촌의 남편이 물어 왔다. 애들 대학들어 갈 때가 다가왔는데 뭐 간단하게 영어 어학연수나 보내면 어떨지. 어디로? 뉴질랜드로! 얼마 정도나? 6개월? 1년? 한국에서 원어민 학원 3개 다니라고하고 끊으려는 찰라 이유를 물어본다. 한국의 영어학원의 강사 대부분 내가 영어 학원 다닐때는 교포였다. 미국 캐나다에서 수 십년도 전에 왕따를 경험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잡지 못하고 부모의.나라로 들어와 학원에서 책이나 비디오를 이용해 90분 동안 영어 몇 문장을 가르치던 90년대 였다. 원어민 영어 강사를 채용하는 기준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는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캐나다 표준 발음을 사용할 수 있는지. 대학은 아무나 다나오는 곳이고 왜 위의.두 국가만 선호하는지 당시를 기억해 본다. ..
온 나라가 지켜보고 있다 호주 총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글에서 양국간 사회 보장 제도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얘기했는데, 그 당시 여파로 많은 키위들이 갑자기 귀국하여 정부에 빨대를 꼽아 나라가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선거의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뉴질랜드 국민과 무능한 정부는 자국의 선거보다 더 호주의 선거를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다. 호주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뉴질랜드 게으름뱅이들을 또 받아줄리 없음에도 온 나라가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아래 영상은 뉴질랜드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선거에 도움이 될만한 정직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