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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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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마케팅 지난 주말 마누라가 운전하는 차 뒤에 타고 안경 맞추려 가게에 다녀왔다. 수 개월 전 많은 신경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복용한 이유인지 눈초점이 잘 맞지 않아 안과 의사도 보고 했는데 뚜렸한 결과가 없어 안경을 써 보면 어떨까 해서 갔었다. 시력 검사 비용 $ 75을 따로 받는데 이유는 안구 건강 검사도 한다는 이유다. 사진 안구 사진 세방 찍고 10분만에 나가서 안경 고르라고 하는데 웃겨서 물어 봤다. 나 안경 써야하니? 안과 의사는 별말 안 했는데. 좌우가 약간 달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한번 써보라는 것이다. 어차피 보험에서 검사비 커버, 안경비 $500 커버하니까 그 이유에서 여길 찾기는 했는데, 대 놓고 돈 쓰라니 기분이 안 좋았다. 젊은 애가 와서 듣도 못한 고가의 안경들이 있는 곳을 가리키며 좋아..
똥구녕이 찢어 지게 가난한 나라 나 처럼 은퇴 후 연금 이민을 바라보고 들어 오는 얄팍한 계획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보다 젊은 사람들이 애 키우는데 주는 푼돈 보고 이민을 시도하는 경우가 요즘 추세인 것 같다. 여러 글에서 언급하였지만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가 보조금 없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이용한 수 많은 장사치들이 자연 환경이 뛰어나니, 뭐 살기 좋은 나라니 온갖 구라로 아둔한 젊은 세대를 구워 삶아 뉴질랜드에 팔아 넘기며 돈을 뜯어 낸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뉴질랜드는 무료 의료 국가다. 아니다. 호주는 세금에서 강제로 뜯어가 벌크빌링을 통해 무료라고 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는 GP보는데 애들이 아닌 이상 돈 내야한다. $40~50 별거 아닌거 같지만 죽음의 갈림길을 걷게하..